개인적으로 막 1살 돌이 된 어린아이를 데리고 약 4년의 주재원 생활을 마치고, 2년 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가 6살이 되었지만 4개국어(언어)에 노출된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모국어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말도 적절하지 못하는 상태로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쉽게 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한국에 와서 유치원/학원 등을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도 익히며 학습능력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사실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세계적 코로나 팬더믹의 시작으로 우리 딸은 많은 시간을 집에서 뒹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 이던 어느 날, 6살 된 딸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축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못난 부모의 게음으로 사랑하는 딸래미를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습지 선정 기준
인터넷에서 폭풍 검색질을 하다보니, 어느 정도 아래와 같은 판단의 기준들이 정리되었습니다.
- (자기주도) 자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가?
- (학습효과)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있는가?
- (콘텐츠의 질) 교육콘텐츠는 얼마나 잘 구성되어 있는가?
- (가성비) 적절한 수준의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는가?
- (인지도) 시장의 인지도는 어느 정도인가?
- (학생관리) 원격으로 아이들의 교육상태를 점검해주는 담당선생님이 있는가?
사실 모든 학습지를 구독해서 비교하지 않는 한, 완벽한 비교분석은 불가능합니다. 결국은 상대적으로 광고냄새가 적게나는 블로거들의 후기들을 비교해 보고 무료체험을 지원하는 2가지 학습지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자기주도) 자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인가?
미취학 아동에게 있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함을 판단하는 저의 주요 가치기준은 "우리 아기가 재미를 느끼고 있냐" 였습니다.
제 눈높이에서 판단하면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우리 아이가 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것이 흥미를 느끼고 있는가를 지켜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방식의 게임과 유사합니다. 주어진 퀘스트를 달성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소소한 리워드를 주는 방식입니다. 매일 주어진 학습을 마무리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접속할 수 있기 세팅되어 있고,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를 보기위해서라도 금일 학습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6살때부터 이러한 퀘스트를 통과하는 형태의 공부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에게 있어서는 나름의 윙크를 하는 루틴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윙크를 하는 루틴이 공부를 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데 기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아이에게 적용되는지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우리 첫째딸 아이는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한단계 한단계 학습해 나가며 배우는 것에 확실히 흥미를 느끼고 배움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전 만족해 했습니다.
(학습효과) 실질적인 학습효과가 있는가?
일단, 유치원 외 추가 학습 없이 윙크로만 교육한 저희 아이가 한글과 사칙연산, 기본적인 영어단어/표현을 배워 나가는 전반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결과 만족합니다. 서두에 잠시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말 자체가 어눌했던 아이가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힘에 있어 윙크가 확실한 기여를 해주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학업에 뒤쳐진다거나 하지 않은 것이 기본적으로 윙크를 통해 최소한의 기초를 명확하게 다져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확신은 첫째 딸 아이 스스로가 '윙크가 자신의 선생님'이라고 말했을 때 저의 선택에 대한 안도감이 들어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학습 스케줄 외 다양한 지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들을 아이가 스스로 보고 잡다한 지식들을 알아가게 되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EBS 교육콘텐츠 중 일부는 자기 수준보다 어려워 보이는 호기심천국, 역사 등 관련 콘텐츠들을 재미있게 보는 것을 보며 이상한 감동이 몰려오더군요. 스마트폰 대신 윙크학습지를 던져준 것이 확실히 효과가 있었음을 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Note: 하지만, 이런 우리 아이도 스마트폰을 던져주는 순간, 윙크학습지 보다는 유투브 또는 게임을 더 빠져버립니다. 좀 더 자극적인 콘텐츠에 빠지는 것은 본능의 영역이기에, 하릴없이 아이의 스마트폰 대부분의 기능을 제한해서 아이가 윙크만 이용하도록 환경을 세팅해 버렸습니다.
(콘텐츠의질) 콘텐츠의 Quality는 어떠한가?
저는 무료체험을 통해 좀 더 저렴한 타 학습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상호 Interaction UI/UX
윙크의 교육 콘텐츠의 구성이 우리 아이 스스로가 좀 더 집중을 하면서 매일매일의 과제를 풀어가는 형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쳐다만보는 것이 아니라 Interaction을 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산만한 아이라도 집중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 습니다.
사실 패드형식의 모든 유아학습지는 상호 Interaction을 지원해 주지만, 그 안에 내용 구성이 우리 아이가 얼마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지가 저에게는 주요한 판단기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단계별 콘텐츠 구분
무분별하게 모든 콘텐츠를 오픈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집중도가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각 단계별 수준을 맛보기 해주는 정도만 열어주는 구조입니다. 아이는 결국 윙크가 가이드하는 콘텐츠만을 볼 수 있어서 순차적으로 아이들이 학습하게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3) 디지털 콘텐츠 + 핸드북(오프라인교재)
패드기반의 콘텐츠로만 아이들이 학습하면, 솔직히 학부모는 아이가 제대로 학습하는지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항상 옆에 있을 수 없을 뿐더러 아이가 영혼없이 해당 콘텐츠를 누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핸드북 교재를 지원해주는 것은 직접 연필을 들고 교재에 학습하게 함으로써 아이의 학업성취도도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6~7살 때 진행했던 핸드북에는 스티커를 활용한 학습하는 방식이라서 아이가 핸드북으로 공부하는 시간조차도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Note: 솔직히 핸드북까지 우리 아이가 성실하게 할 확률은 낮습니다. 제 아이도 8살쯤 되니까 외부활동도 많아지니 핸드북은 잘 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주말에 시간나서 교재를 가지고 한번씩 함께 봐줄 때는 이런 오프라인 핸드북/교재가 있으니 함께 학습하기에는 좋았습니다.
(4) 퀘스트에 따른 리위드
솔직히 제 기준으로 리워드 수준은 좀 유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고퀄리티 Goods에 대한 인지도가 없기 때문에 만족해 하는것 같습니다. 자신들 기준에서는 소소한 선물들을 수시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팬시류를 제공해 줍니다.
(5) 캐릭터 기반의 콘텐츠 제작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에 매칭되는 캐릭터들이 있으며, 모든 콘텐츠들에 해당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요즘은 모든 육아콘텐츠를 기획하는 회사에서 캐릭터 매핑을 하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캐릭터 매핑이 아이들에게 공부를 대함에 있어 심리적 진입장벽을 없애주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적 의도가 충분히 보이나, 교육의 효과측면에서 캐릭터와 연계하여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식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 가격의 적절성
8세 기준 초등 1년이 이용하는 프로그램 기준으로 시장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년전 시장 조사 때 보다 가격 인상이 일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아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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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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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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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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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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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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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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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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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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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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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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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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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마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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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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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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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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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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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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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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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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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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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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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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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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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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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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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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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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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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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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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아이들 둘 이용할 때는 추가 할인이 있었고, 국민은행 윙크학습II 제휴카드 사용 시 추가 할인도 더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카드사 혜택 제외하고 첫째 아이는 매달 89,000원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아마 장기이용 할인혜택 및 이용하는 교육 패키지에 따라 상이할 것으로 간주됩니다.
인터넷에 표시되는 고시가격은 2022년 9월 24일 금일 기준으로 위와 같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할인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별도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지도) 시장의 인지도는 어느 정도인가?
실질적인 시장점유율 데이터를 2년전에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육아학습지를 한정으로 조사한 내용을 없었고,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찾아보았지만 역시나 없었습니다. 스마트러닝/스마트학습/에듀테크 영역에서 자사의 순위가 1위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일단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고시된 내용은 부재해 보입니다. 참고로 2021년 지난해 단비교육이 연매출 900억 매출을 돌파했다는 전자신문의 뉴스를 보면, 대략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판단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전 단비교육이란 회사가 교육시장의 전통적 브랜드가 아니라서 다소 의구심이 들었지만, KT/롯데카드 등 대기업의 홍보채널을 활용해서 DM를 발송하는 등을 보면서 어느 정도 검증이 된 회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고의 마케팅이자 최고의 검증은 내돈내산 후기라고 판단하였고 열심을 손품을 팔았습니다. 물론 체험단/기자단 등 수많은 온라인 블로거들이 활동하고 있을테지만, 그대로 직접 체험해 본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어느정도 식별이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료체험을 통해 최종 검증을 마쳤고, 저는 1년 약정을 하여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Note: 혹여나 왜 2년이 아니라 1년 약정을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 남깁니다. 윙크 콘텐츠에 대한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잘 적응하냐에 대한 불확실성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비대면 교육을 이렇게 오래하게 될지 상상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어서입니다.
(학생관리) 원격으로 아이들의 교육상태를 점검해주는 담당선생님이 있는가?
원격으로 아이들을 관리해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상품 구성에 따라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이 더 자주 볼 수도 있는 것 같긴 하던데, 저희는 기본패키지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1달에 1번 정도 아이의 학습진행사항에 대해서 전화도 주시고 간단하게 문자로도 상황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물론 별도로 제가 학부모앱을 통해서 점검이 가능하지만, 저같이 바쁜 학부모는 잘 보지 못해서 가끔 연락 주시는 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학생관리에 있어서, 담당 선생님께서 아이가 원하면 윙크 패드의 화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아이와 소통의 시간도 가져주십니다. 참고로, 둘째 아이의 경우 수업을 좀 미루게 되면 화상통화를 통해 아이에게 격려도 해주시고 약속도 하면서 수업 독려도 해주시더라구요. 여기서 제 나름대로 회사시스템이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학습에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Note: 참고로 전 고민하다고 둘째 아이의 경우는 위약금을 내고 해지를 하였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시작한면도 있었지만, 성향상 아직 비대면 형태로의 교육을 진행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가 판단이 들어서였습니다. 윙크 콘텐츠의 만족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로서 우리 아이에 맞는 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리고 윙크는 거져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네가 책임감 있게 하지 않으면 언제나 돌려 보낼 수 있다는 경험치를 안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한번 씩 6살 막바지를 달리는 둘째에게 물어봅니다. 다시하면 잘해 볼 수 있겠냐고? 뭐 대답은 꼭 다시하면 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ㅎ
성장애딕 , 윙크 학습지에 대한 개인적 소감
마지막으로 윙크 학습지를 약 2년 이상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로서의 개인적 소감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제품을 다 이용해보지 않고, 이 제품이 최고다 이런 말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심지어 해당 업계에 있다고 해서 경쟁사 제품을 다 이용해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렇습니다.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가지게 되었냐? 그리고 공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지하고 있느냐? 측면에서 제 기대를 충분히 채워주었습니다. 특히 제가 만족스러웠던 것은, 위에서도 잠시 언급드렸지만 오늘 단계 학습을 끝내고 나서 아이가 윙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들을 스스로 보게되던데 그게 뭐라고 좀 감동이 있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배웠던 역사/과학/미술 등의 다양한 인문학적 내용들을 미취학아동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워나가는 것이 저는 감사하더라구요.
유튜브Kids 조차도 게임소개영상 등 제가 불편하게 여기는 모든 콘텐츠들을 걸러내지 못하는데, 윙크는 건강한 교육 콘텐츠들로만 아이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부모로서는 확실히 심리전 안정감을 줍니다. 게으른 부모로서 아이에게 윙크를 던져주는 것이 어떤 콘텐츠에 노출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를 제거하는 것이라서 마음이 확실히 편했었습니다.
사실, 비대면 형태의 학습교육은 부모의 환경 세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패드 하나 던져 놓고 아이가 알아서 스스로 모든 학습을 할 수 있다면 그건 그 아이가 특별한 확률이 높습니다. 제 첫째와 둘째만 하더라도 확실히 집중도 측면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가 평일에는 스마트폰에도 최소한 기능만 접속할 수 있도록 세팅해두고, 아이가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멀티미디어 채널을 윙크로만 한정해 버렸습니다. 어른인 저희도 좀 더 자극적인 콘텐츠에 시간을 쏟고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아이들이라고 다르겠습니까? 확실히 유튜브를 보지 않게하니 윙크에 대한 애정이 날로 날로 커지더군요.
사실 윙크내에 많은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부모가 부지런하여 해당기능들을 적시적재에 활용하여 적용할 수 있다면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동화책 한번 읽어주기 힘든 저같은 학부모 입장에서는 후회할 만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
Note: 오늘 확인해 보니, 한번 무료로 체험해 보심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기간 한정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운이 좋으시면 윙크 1년 무료 이용도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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