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정세/MENA3 [터키지진] 튀르키예 역대급 7.8 강진(또 7.5 강진), 사망자 지속 증가중 터키(튀르키예)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요즘은 가슴 역사의 현장에 저희 모두가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긴급한 소식들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현장 2023년 2월 5일 월요일 오늘 터키에 대지진이 발생하고, 본진 외 계속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 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합하면, 금일최소 1,400명에 이릅니다. 터키의 공식 수치에따르면 그곳에서 912명이 사망하고 5,383명이 부상했으며 2,818개의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시리아보건부는 326명 이상이 사망하고 1,04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 외에도 시리아 북서부 정부가 통제하지 않는 지역의 구조대는 사망자 수를 221명으로 집계해 총 1,459명이 사망한 것으로.. 글로벌정세/MENA 2023. 2. 6. [이란히잡시위] 사형, 공개처형의 현장, 공포정치, 막가는 이란 정부_반정부시위로 퍼지나 이란 사회가 점점 더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1979년 혁명으로 이란 사회를 이슬람화하였던 현 정부가 어쩌면 새로운 혁명의 물결에 곤욕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전국적인 이 시위는 2022년 9월 22세 쿠르드족 이란인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았다고 하여 체포되어 사망에 이른 사건이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여성의 인권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는 결국 반정부 시위로까지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란히잡시위로 알려진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싶으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란히잡시위] 쿠르드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이 불러온 시민 운동 지난달 이란의 도덕 경찰은 테헤란을 방문한 22세 쿠르드족 이란인 마흐사 아미니(Mahsa.. 글로벌정세/MENA 2022. 12. 18. [이란히잡시위] 쿠르드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이 불러온 시민 운동 지난달 이란의 도덕 경찰은 테헤란을 방문한 22세 쿠르드족 이란인 마흐사 아미니(Mahsa Amini)를 머리카락 일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를 그녀를 체포해 재교육 수용소로 보냈고, 며칠 후 구금 중 사망했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가 경찰의 구타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2009년 녹색 운동 이후 이란의 보수 정부가 가장 강력하게 위기를 느끼며 대응하고 있는 역사적인 시위를 촉발시켰습니다. 여러 외신과 이란 반관영 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시위로 인해 2,000명가량이 체포됐으며 사망자 수는 6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란 경찰 최고 지휘부는 성명을 내고 외부 적과 연계된 반혁명 분자들이 이번 시위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란 당국은 시위에 대.. 글로벌정세/MENA 2022.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