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육아대디의 한 사람으로서, 유아 학습지 윙크(wink)의 콘텐츠 활용에 대해 한번 포스팅을 남기고자 합니다.
윙크 4년차 찐후기
이미 앞서 한차례 후기를 남긴 바가 있어, 관련 링크를 선 공유 드립니다.
금일 포스팅은 최대한 중복된 내용은 제외하고, 윙크 활용 측면에서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윙크를 유지하는 이유
지난번 포스팅에 말씀드렸던 학습지 선정 기준 관점에서, 제가 재약정하여 유지하는 사유를 우선 말씀드릴까 합니다.
- (자기주도) 자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가?
첫째 딸의 경우 지금까지는 윙크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매일 학교 갔다 돌아오면 윙크를 학습하고 윙크에서 제공하는 교육 영상 콘텐츠를 보는 것이 하나의 루틴이 되어버렸습니다. - (학습효과) 실질적인 학습 효과가 있는가?
첫째 딸의 학습능력 향상을 보면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선입견이 정말 많이 사라졌었습니다. 저희 첫째 딸은 기본적인 수의 개념과 문해력을 윙크를 통해서 거의 다 익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더 부지런했다면 윙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콘텐츠의 질) 교육콘텐츠는 얼마나 잘 구성되어 있는가?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파트입니다. 일단 학년이 올라갈수록 Customized하여 UI/UX관점에서도 신경을 세밀하게 썼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영상 콘텐츠는 교육적인 내용으로만 잘 구성되어 있어, 우리 아이가 초딩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역사/미술/음악/과학 등 인문학에 대한 지식을 아무런 심리적 부담없이 접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 (가성비) 적절한 수준의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는가?
1년차 가입시에는 114,000원 정도 가격이 형성된 것 같으나, 카드할인/지인소개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있기에 최종적으로 납입하시는 금액은 낮아질 개연성이 높습니다.
전 3년차때 월 89,000원을 납입 했었습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4년차 유지할 때는 3달 정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다른 육아학습지와 비교했을 경우 가장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교육패드/핸드북교재/교육기자재까지 고려할 경우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비교는 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인지도) 시장의 인지도는 어느 정도인가?
구글/네이버/다음에서 윙크를 쳐보시면 압니다. - (학생관리) 원격으로 아이들의 교육상태를 점검해주는 담당선생님이 있는가?
화상으로 전담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며, 수시로 (한달에 1~2번) 아이와 윙크 패드를 통해 소통을 하시고 해당 면담을 통해 아이의 수준과 태도에 대해 객관적으로 피드백 해주십니다.
모든 아이에게 통할까?
제가 윙크에 대한 첫째 딸 만족도가 워낙 높아서, 둘째 딸은 5살 후반부터 구독을 시작했었습니다.
3달 사용하고 아...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때와 시기가 다를 수 있구나란 것을 둘째 딸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
윙크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비대면 교육에는 일부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미취학 아동을 교육함에 있어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 옆에 세심하게 봐주지 않는한, 저같이 체력이 부족한 아빠는 아이를 옆에서 봐주면서 윙크를 함께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둘째 딸이 윙크를 수행하기에 준비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리고 해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딸에게 말해주었죠?
"너가 성실하게 하지 않아서 윙크 친구를 돌려보내주는거야. 네가 성실하게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면 아빠가 다시 윙크 친구를 불러줄께"
그리고 시나브로 시간이 지나서, 둘째 딸은 한국 나이 7살이 된 이번달부터 다시 윙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윙크에 대한 집중력이 부족했던 둘째 딸이 시작한지 2주만에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보실까요?
콘텐츠 활용을 독려하는 윙크
윙크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제공해 줍니다. 그런데 그 활용 여부를 개인에게 맡겨버리면 그 차이가 너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윙크학습지는 이러한 한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게임 또는 이벤트를 구성해서 아이들이 해당 콘텐츠를 접근하여 활용할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부터 계속 "윙크송 콘테스트"가 있다고 저에게 아이들이 말하기래, 전 그냥 웡크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딸이 콘테스트를 해야한다고 조르길래, 무엇인가 봤더니 이런게 있더군요 ㅎ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저는 아이들이 즐겁게 윙크모음송과 윙크구구단송을 부르는 것을 찍게 되었습니다. ㅎ
아이들이 "재미"로 계속 윙크를 공부한다기 보다는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것,
그렇게 계속 교육 콘텐츠와 "Interaction"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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