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힌리치 재단 (Hinrich foundation)과 IMD과 함께 개발한 지속 가능한 무역 지수(Sustainable Trade Index)의 두번째 시리즈인 관세 장벽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시리즈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글로벌순위] 지속 가능한 무역 지수 소개 (STI, Sustainable Trade Index 2022)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다양한 역학관계로 바뀌는 세계의 흐름을 객관화할 수 있는 벤치마킹 자료들이 타깃 국가를 선별함과 동시에 해당 국가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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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유해 관세 현황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고 나서 부터였을까요? 시장은 자국 중심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 및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들이 좀 더 다각화되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세계화가 아닌 자국 중심의 다양한 행정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제조업을 본국으로 되돌리고 있으며 많은 정부가 관세를 인상했습니다.
무역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5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인힌리치 재단 (Hinrich foundation)의 아래 인포그래픽은 어느 국가가 관세를 가장 많이 부과하고 가장 적게 부과하는지 살펴봅니다.
관세란 무엇인가?
관세는 각 국가에서 수입품에 부과하는 세금입니다.관세는 정부 수입의 원천이 되고 제품 "덤핑"(수출업체가 해외에서 제품 가격을 본국에서보다 낮게 책정하는 경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수입품에 세금을 추가함으로써 관세는 현지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품에 대한 세금에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보호 무역주의의 한 형태이며 경제 성장과 생산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장기 연구에 따르면 관세율이 3.6% 증가하면5년 후 GDP 성장률이 0.4% 감소하는것으로나타 났습니다.
국가별 유해 관세 순위 (Harmful Tariff)
이 데이터의 목적상 유해한 관세는 외국의 상업적 이익을 차별하는 모든 관세로 정의합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와 같이 의심할 여지가 없는 더 높은 동기에 의해 취해진 것은 제외합니다.
아래에서는 2022 지속 가능한 무역 지수에서 다루는 일부 국가에 대해 시행 중인 관세 수를 보여줍니다
- (미국) 부분적으로 2018년에 시작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가장 많은 관세를 부과하고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가구 및 반도체를 포함한 일부 중국 제품에는 25% 관세가 부과되었습니다.
2022년 8월 기준으로 미국의 대중국 수입품은무역갈등 이전 수준보다 22% 낮았습니다.
반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중국산 제품의 미국 수입은 50% 더 많았습니다. - (중국) 미국 제품에 대해 관세 보복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미국이 시행 중인 유해 관세의 1/6 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관세율을 인하하여 세계 최대의 무역 파트너 가 되었습니다. - (홍콩) 자유 무역 정책의 정점에 있습니다. 관세가 없는 지수의 유일한 경제입니다.
홍콩 경제는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상품 무역에서 6번째로 큰 무역 주체였습니다.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점점 싱가포르가 좀 더 부각되고 있어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2020년 전세계 무역 거래 현황
- 2020년까지 중국은 미국을제치고세계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습니다.그러나 미국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도 커졌습니다.
- 2018년 트럼프 행정부 는 미국인들이 국내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하기 위해3,600억 달러이상의 상품에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중국은 1,100억달러 이상의 미국산 제품에 자체적으로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
-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명확한 승자가 보이지 않습니다.관세와 무역 장벽은 두 나라 모두에게 피해를 입혔고, 양자 간 무역 침체와 함께 전 세계도 그와 함께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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