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순위] 지속 가능한 무역 지수 소개 (STI, Sustainable Trade Index 2022)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다양한 역학관계로 바뀌는 세계의 흐름을 객관화할 수 있는 벤치마킹 자료들이 타깃 국가를 선별함과 동시에 해당 국가를 진출하기 위핸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금일은 힌리치 재단 (Hinrich foundation)과 IMD과 함께 개발한 지속 가능한 무역 지수(Sustainable Trade Index)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22 지속 가능한 무역 지수 (STI)란

최근 미중 무역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과 권역별로 분권화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중심의 국가에 있어서는 이 국제 무역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이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개별 국가들이 경제가 지속적 성장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거래되고 있는지, 그리고 계속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inrich-IMD 지속 가능한 무역 지수(STI)는 70개 지표에 걸쳐 30개 주요 무역 경제가 장기적인 경제 성장, 환경 보호 및 사회 발전을 위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준비되어 있는지 측정합니다.

 

STI는 누구를 위한 지수인가?

STI의 목적은 무역과 지속 가능성 간의 연관성에 대한 의미있는 토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며,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도구 역할을 합니다.

• 무역을 통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하는 정부와 정책 입안자.
• 무역 또는 지속 가능성 문제를 연구하고 정량적 데이터 세트에 작업을 뿌리내리려는연구원.
• 무역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커뮤니티

주요 평가 기준

STI는 2016년부터 2년 단위로 제작되며, 역사적으로 미국을 벤치마크로 하는 19개 아시아 경제국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2022년부터는전 세계 30 개 주요 경제국으로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새로운 구성 요소 그룹은 전 세계 GDP의 69%, 전 세계 인구의 63%를 차지합니다.
(참고로, 앞으로 STI도 매년 제작된다고 합니다.)

 

 

70개의 개별 지표에 의해 뒷받침되는 무역 지속 가능성의 세 가지 동일한 가중치의 주요 파라미터(Pillar)에 의해 점수가 산정됩니다.

 

 

1. [경제 Pillar]
   경제 기둥은 경제를 보장하고 촉진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7개 지표와 29개 하위 지표를 기반으로 하며 인프라 및 수출 다각화와 같은 영역에 중점을 둡니다.
   
   
2. [사회적 Pillar]
   사회적 기둥은 장기적으로 국제적으로 무역 할 수있는 경제의 능력에 기여하는 사회적 요인을 분석합니다.
   4개의 지표와 13개의 하위 지표를 기반으로 하며 교육 및 노동 기준과 같은 영역에 중점을 둡니다.
   
   
3. [환경 Pillar]
   환경 기둥은 경제가 환경 적으로 지속 가능한 무역에 참여하는 정도를 측정합니다.
   8개의 지표와 9개의 하위 지표를 기반으로 하며 천연 자원과 오염 통제에 중점을 둡니다.

 

 

 

2022 STI 주요 결과

 

 

 

 

• 뉴질랜드는 모든 기둥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여 전체 STI의 최고 위치에 도달했습니다.
  경제 기둥에서 7 위를 차지했지만 사회 및 환경 기둥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 STI 2020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과 우리나라는 2022 지수에서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순위가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환경적인 측면에서 준비가 부족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기술 혁신, 강력한거시 경제 펀더멘털및개방 된 무역 환경의조합은 Pillar 순위의 최상위에있는 국가의 성과를 강조합니다.
  
  
• 상위 5 개 경제국의 결과에 따르면건강한 인구와 교육 성취도는사회적 이동성과 함께 고성능 경제를 특징으로합니다.
  
  
• 상위 경제국은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및 관련 외부 효과를 줄이고 관련 환경 협약을 비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들은 또한 에너지 소비와 배출량을 줄이기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경제와 지속 가능성과의 상관 관계

아래 인포그래픽을 보시면 전반적으로 소득과 지속가능성간에는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당 GDP가 5만불 이상인 국가들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역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STI은 경제/사회/환경 3가지 필러들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에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우선 순위의 균형이 중요한 지속 가능성의 현실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