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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권파워순위] 2023년 세계여권순위_대한민국 여권 파워 2위!

성장애딕 2023. 2. 17.

금일은 전세계 국가들의 여권파워를 확인해 보고, 우리나라 대한민국 여권파워가 어느 정도 포지션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세계 여권파워 순위] 2023년 대한민국 여권 파워 2위!

 

 

2023년 전세계 여권파워 순위

2023년 전세계 여권파워 순위

국뽕 넘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 팩트를 딜리버리 해버리기 위해 여권파워 순위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세계여행, 김영삼 정부 이전의 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하는 것을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해외 여행을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여권 소지자들이 특정 국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도착하기 전 여행/관광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비자는 일반적으로 목적지 국가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며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일본 여권 소지자는 사전 승인 없이 193개국(지구상 거의 모든 국가) 을방문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시리아/이라크/아프가니스탄과 같이 내란과 전쟁으로 혼란한 국가들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들이 30개 내외입니다.

 

해당 여권파워의 순위는 해당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수를 기준으로 산정되었습니다.

여권 파워에 대한 정기 리포트는 주로 Henley & Partners의 자료를 사용합니다.

 

 

 

여권파워 TOP 10 순위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 기준)

일본/싱가포르/대한민국/독일 등이 상위권에 있다는 것은 예측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TOP10에 들지 않은 것이 의아하지 않으신가요?

  • 사실 미국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방문자 추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비자를 부과하여 해당 여권 소지자가 불법 이민, 범죄, 테러 행위 또는 은밀한 감시의 위험이 있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러시아와 중국은 모두미국 여권 소지자가여행 전에 비자를 취득하도록 요구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권파워 TOP 10 순위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 기준)

 

대한민국 여권 파워 순위

2023년 현재 기준, 명실상부 우리나라는 전세계 2위 입니다.

대한민국 여권 파워 순위 2023

2011년 이후 부터는 전세계 TOP 10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권 파워 순위

 

여권파워 최저 순위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 기준)

여권파워 최저 순위 (무비자 방문 가능 국가 기준)

힘이 가장 약한 여권의 대부분은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들의 순위가 낮습니다.

  • 북한이 40개국이나 무비자가 되는 것도 사실 조금 놀랍기 합니다.
  • 비자프리(visa free)로 방문 가능한 국가들이 아이티,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팔레스타인 등이 있네요.

북한 여권 파워 상세 내역

 

 

 

여권파워 상승 국가 TOP 15 (2013~2023)

아랍에밀레이트는 최근 10년 동안 100개국 이상의 국가를 무비자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권파워 상승 국가 TOP 15 (2013~2023)

 

여권파워 인하 국가 TOP 15 (2013~2023)

예멘과 시리아는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국가들이 9개나 축소가 되었습니다.

여권파워 인하 국가 TOP 15 (2013~2023)

 

 

Henley Passport Index란?

Henley Passport Index는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발급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에 따라 전 세계 모든 여권의 순위를 매기는 권위있는 지수입니다.

  • Henley Passport Index는 199개의 다양한 여권을 227개의 여행 목적지와 비교합니다.
  •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해당 여권에 대해 값이 1인 점수가 생성됩니다.목적지에 입국할 때 도착 비자, 방문 허가증 또는 전자 여행 허가(ETA)를 받을 수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비자가 필요하거나 여권 소지자가 출발 전에 정부 승인 전자 비자(e-Visa)를 취득해야 하는 경우 점수 = 0이 할당됩니다.이는 도착 비자에 대해 출발 전 정부 승인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 각 여권의 총점은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목적지의 수와 같습니다(값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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